[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남)는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신천동 삼미시장(전신주 및 통신주) 부근에 스티커형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전주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있는 불법광고물로부터 도시 경관을 보호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천동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삼미시장 인근 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업을 주관한 안전생활과(과장 박명기)는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사업의 경우, 지난 2021년도에 ‘거주자 및 상가주 우선주차제 시범 운영’과 연동해 안전한 마을환경조성을 위한 생활개선사업 목적으로 실시했는데, 지역 주민들에게 커다란 호평을 받아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불법광고물 부착을 막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취약지에 설치되거나 위치한 시설물에 소유권자나 소관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책임관리(시설물 소유자가 방지스티커 부착 의무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야‧신천권 불법광고물 신고 문의는 시흥시청 대야동 안전생활과 기초질서팀 (031-310-269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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