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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축제가 시작되면
어미새와
입벌려 벌레를 먹은 아기새
둥지안에서 평안을 이불삼아
꿈을 꾸겠지요.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시간의 톱니바퀴속에서
우리 마을 곳곳
여전한 평안을 꿈꾸어 봅니다.
/글.사진 이미숙 시민기자
[주간시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