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주차난 숨통 트일 임시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구 한전 부지 매입 주민들의 주차편의 위해 조성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1/07 [08:30]
박영규 기사입력  2022/01/07 [08:30]
시흥시, 대야동 주차난 숨통 트일 임시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구 한전 부지 매입 주민들의 주차편의 위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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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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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대야동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7일부터 무료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주차장은 대야동 내 방치돼 있던 구 한전 부지를 매입해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했다.

대야동 원도심 일원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시는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야동 내 위치한 구 한전부지 매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해 말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시는 해당부지 내 적치된 쓰레기 및 수목을 정리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한 뒤 임시 공영주차장 19면을 조성했다. 향후 부지 내 건축물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 용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동 구 한전부지 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며 밀집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및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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