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누구나 편안한 주거환경 보장과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할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시흥시 주거복지기본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주거복지센터 설치 준비를 해왔다. 선정된 위탁운영체는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문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주거위기가구 주거상향 사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위탁기간은 위탁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2022년 2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위탁운영체가 선정된다.
심사항목은 사업수행실적, 전문성·공신력, 센터운영사업계획, 사업추진 이해도,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으로 심사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공고기간은 2022년 1월 12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1월 1일부터 1월 17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추어 시흥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위탁운영체가 선정되면 주거복지센터 기자재구입과 직원 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3월 개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할 역량을 가진 많은 기관들이 지원을 바란다.”며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상향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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