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경기도가 주관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도 시행결과 평가」에서 ‘장려’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에 의거해 다양한 주체 참여를 통한 4년 주기의 중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근거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지자체 대표 사회보장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자체 책임성 강화 및 31개 지자체 지역사회보장의 질적 수준 향상 도모를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시흥시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점수 상향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와 관련해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는 2020년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인 “누구나 행복할 권리,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시흥” 실현을 위해 9대 추진 전략, 41개 세부사업을 구성 및 추진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계획 대비 예산 집행률 68%, 수행목표 달성률 110%의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전반에 공공, 민간, 주민 등 다양한 주체 참여를 도모하고 시 전반 지역사회보장 수준 향상 및 시민의 다양한 사회보장적 욕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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