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자체 표창 수상과 함께 3,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전달체계의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 분야에서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사회보장전달체계 개편에 발맞춰 ▲전체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담팀 설치 ▲전국 최초 전문 사례관리사를 선제적으로 배치하는 등 사회복지 전담 인력을 대폭 확대‧배치 ▲자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관-학 연계협력을 통한 시흥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사업 추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동 특성 맞춤형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온(溫) 마을이 함께하는 촘촘하고 따뜻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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