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지난 17일에 열린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통합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열렸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그간 추진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전국 시·도 보건소 중 51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 줌(Zoom) 및 온라인 영상 송출(유튜브)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의 만성질환을 지닌 건강 취약계층 70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의료기기와 AI 스피커를 활용한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건강관리서비스 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술 활용 건강서비스 기반 구축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중대한 전환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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