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지난 11월 30일 지역사회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해 건강활동가 (걷기리더) 양성과정을 이수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과정은 바른자세 만드는 맨손 체조 및 교정운동, 올바른 걷기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4차시로 구성돼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4차 교육 시,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걷기에 대한 대면교육을 희망해 이를 반영하고자 수료식에서는 올바른 걷기에 관한 개인별 지도 특강이 함께 이뤄졌다.
향후 교육을 수료한 주민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동아리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리더로 활동하거나 건강생활실천사업 홍보에 참여하는 등 중부권 마을 지킴이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게 된다.
또한, 2022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고, 자격 취득 후에는 지역주민의 걷기운동 활성화 및 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활동가(걷기리더)들과 함께 걷기 실천 확산으로, 건강한 마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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