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지난 10~11월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하반기 결과 확인 모니터링을 완료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3년차 계획인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4기 계획의 비전 “누구나 행복할 권리,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시흥” 구축을 위해 9대 추진전략, 4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23개 중점추진사업을 선정해 중기 및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행력을 높여나가는 중이다.
하반기 결과 확인 모니터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아동청소년, 다문화, 주거, 노인, 보호안전, 장애인, 연구기획)의 모니터링 TF로 분과별 관련 세부사업을 구분해 7일간, 총 57명의 공공·민간위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상반기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 반영 여부, ▲세부사업별 전반적인 추진 결과, ▲당초 계획 수립의 적절성 검토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총 6개 세부사업이 변경됐고, 전체 42개 세부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58%, 성과목표 달성률이 85.3%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은 상반기 이행점검 모니터링에 비해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기획분과 공공·민간위원 협력 하에 자체 점검표를 보완했고, 이를 활용해 실제 모니터링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민·관 참여와 관심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시는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남은 기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사회보장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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