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창고 복원 추진된다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30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30 [00:00]
소금창고 복원 추진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소금창고 복원 추진된다
시·시의회·시민단체-적극적 복원
(주)성담, “시가 하라”며 냉담


 

문화재청의 근대등록문화재 지정을 앞둔 옛염전 내 소금창고의 무단철거에 따른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를 중심으로 복원추진위원회가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지난 6월 4일 소유주인 (주)성담에 의해 2개소만 남기고 38개소가 무단철거된 소금창고 복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시흥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소금창고 복원 추진위’는 17일 시흥갯골축제 개막식에 앞서 소금창고 복원추진 공동선언식을 갖고 소금창고 복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문화원장, 시민단체 등 12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소금창고 철거 현장을 방문 복원방안 및 복원개소수를 확정하고 (주)성담에 소금창고 복원을 촉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성담측은 시흥시와 시의회의 조사특위에 “시에서 주관해 소금창고를 복원하라”며 “복원추진위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어 소금창고 복원이 쉽게 이루어지지 는 않을 전망이다.
문화재청 또한 지난 2일 시 관계자와 통화를 통해 “철거된 소금창고는 문화재 등록이 불가하다”는 입장이어서 소금창고가 복원되더라도 문화재로서의 등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83호 기사 2007.08.22 14:45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