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기사입력  2021/11/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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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과 걱정이
새털처럼 가벼우면 좋으련만.
삶의 무게를 마다않고
성실하게 한발자욱 내 딛는
그대에게
고단한 마음 위로하는
가을 구름편지
                          글.사진 이미숙

[주간시흥 이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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