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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미 | 기사입력 2021/09/03 [16:09]
양윤미 기사입력  2021/09/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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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보다는 개미와 더 친한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피는 꽃

어린 내게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살겠다는

꿈을 꾸게 한 꽃

그래서 아직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

                                                  글/사진 양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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