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4/19 [14: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4/19 [14:59]
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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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다리던 벚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경남 진해에서 시작된 벚꽃 축제가 지금 여의도 윤중로에서 한창이다.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19일까지 진행되는데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황벚나무 1,600그루를 비롯한 진달래, 개나라,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8만7000그루의 봄꽃이 만개하여 한강을 아름답게 드리우고 있다.

눈을 돌려 한반도 남쪽으로 내려가 보자. 이번 주에 소개할 곳은 외도이다.

경남 거제도에서 거리상으로 4km ,거제도와 인접한 여러 개의 섬 중의 하나이다. 지금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도시를 옮겨 놓은 듯 한 이국적인 모습이 되기까지 30년간 한 부부의 애틋한 정성과 지극한 자연 사랑이 담겨진 곳. 개발은 곧 자연 파괴라는 관념을 깨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순응하면서 만든 아름다운 지상 낙원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외도를 파라다이스라 부른다. 외도는 한마디로 섬 전체가 정원인 셈이다.

 
자생 동백나무, 아열대 선인장, 병솔, 코코아 야자수, 가자니아, 선샤인, 유카리, 잎새린, 융설란 등 740여종의 나무와 아열대 식물들 대부분은 듣도 보도 못한 신기한 것들로 가득차있다.

꽃과 나무에 둘러싸인 바다 풍경도 눈부시다. 외도에서 바라보는 해금강도 그렇고, 놀이조각공원에서 노자산 너머로 지는 석양빛도 예사로운 풍광이 아니다. 심지어 화장실 창밖으로 내려다보이는 코발트빛 바다도 청명하기 이를 데 없다.

비너스가든과 천국의 계단을 둘러보면 왜 매스컴에서 외도를 그리도 칭찬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웬만한 절경에는 미동도 않는 목석같은 사람도 조물주와 인간이 함께 빚어낸 기막힌 풍광에 감탄사를 아끼지 않는 외도. 이 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 국내외여행 전문여행사 `광진투어여행사`에서 해금강 유람선 관광, 천상화원 외도해상공원,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촬영지, 바람의 언덕, 신선대 낙화암 등 아름다운 광경을 KTX 이용하여 당일에 모든 것을 보고 올 수 있다. 매일 출발, 평일요금 95,000원 (소인 85,000원)      

              
/ 문의 : 광진투어여행사 031-5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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