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악수 대신 목례’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악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하고 있으나, 아직 ‘주먹악수’를 포함한 접촉식 인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악수(22%)뿐 아니라 접촉면이 좁은 주먹악수(16%)도 바이러스 전이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친근함의 표시로 손을 내미는 행위를 지양하고, 비접촉 인사인 목례를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악수 대신 목례’는 서로의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안전한 인사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비접촉 인사 문화 확산을 위해 ‘악수 대신 목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주간시흥=유연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