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절경 중국 제일의 명산, 황산(黃山)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4/05 [16: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4/05 [16:50]
천하절경 중국 제일의 명산, 황산(黃山)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4월이다. 꽃소식이 남녘으로부터 전해온다. 여행가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해외여행지중에 4월에 가기 좋은 곳을 추천하자면 바로 중국 황산이다.

중국 안휘성 남동쪽에 위치한 황산은 기이한 암석과 소나무,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운해가 조화를 이루는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다.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할 만큼 황산은 그 명성만큼이나 아름답고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황산을 보고 나면 그 어떤 곳도 눈에 차지 않는다.`는 말로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산 전체가 붉은색 화강암으로 이뤄진 황산은 가장 높은 연화봉을 중심으로 천도봉, 광명봉이 주봉을 이루고 크고 작은 나머지 봉우리들이 도열해 있는데 모두 합하면 72봉에 이른다.

황산에서 일출을 보게 되면 평생 복이 따른다 하여 중국인들도 많이 찾는 일출 포인트로 특히 광명정이 유명하다. 구름바다로 일컬어지는 운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가슴 언저리에 파묻혀 있는 희망이라는 불씨를 살리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
 
해발 1800미터 고지에 있는 광명정을 가기위해서는 산 정상에 있는 북해호텔에서 1박을 하며 일출시간에 맞춰 기상하여 호텔에서 주는 방한복을 입고 걸어서 약 200미터 정도 가다보면 나온다. 일출을 본 후 조식을 한 후에 조금만 이동하면 절벽위의 수려한 소나무가 절경을 이루는 시신봉과 운해의 아름다움이 잘 연출된 청량대를 볼 수 있다.

또한 하늘에서부터 날아온 돌이 산봉우리에 꽂힌듯한 형상을 지닌 비래석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이 비래석을 세 번 만지면 관운ㆍ재운ㆍ복운이 따른다는 전설이 있다.

황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서해대협곡은 황산 24협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사이로 뾰족하게 서 있는 기암괴석, 그 사이로 난 좁은 계단을 따라 가다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절경들이 연이어 나타난다.

천하절경이라 불리는 황산의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빼앗긴 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보는 것은 어떨까.
△ 국내외여행 전문여행사 광진투어여행사 에서 중국 ‘황산+상해 4일’상품을 판매한다.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왕복 항공료, 관광지 입장료, 차량, 각종 세금, 1억 원 여행자보험, 전 일정 식사가 포함된다. 유류할증료, 비자 발급 비용, 기사·가이드 팁은 불 포함이다. 요금은 54만9000원 부터.  
                    

/ 문의 광진투어여행사 :  031-507-112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