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원장 정상종)은 2011년도 시흥의 대표 민속놀이인 시흥월미두레풍물놀이 일반부 강습생을 모집한다. 강습은 일반부 초급과 중급을 나누어 실시하며 강사로는 전통연희단 ‘꼭두쇠’ 김원민 단장이 지도한다.
시흥월미두레풍물놀이 경기도 시흥시 월미마을에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두레풍물놀이로서 상부상조하면서 공동으로 농사를 짓던 전래 농민생활풍습의 으뜸인 두레의 전체적인 틀과 잘 부합하는 민속놀이로서, 19세기 말에 전성기를 이루며 대원군의 경복궁 증축에 동원되기도 할 정도로 한 때 뛰어난 수준이었다.
근대화와 산업화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대략 1970년대 중반을 전후하여 전승이 중단된 월미두레풍물놀이를, 2003년 문화원의 주최로 문헌조사를 진행해 고증조사를 거치고 재현하였다.
초급 앉은반과 일부 숙련자들의 선반교육을 병행하여 향후 연성문화제와 민속예술제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월 10,000원으로 4월 5일(화) 오후 7시에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 교육하게 된다.
/ 문의 : 시흥문화원 031)317-08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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