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표준화교육은 참여 주민들이 혈압·혈당을 올바르게 측정하고 평소 혈관숫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매 수업시작 전 스스로 혈압·혈당을 측정하며 시작한다.
고혈압·당뇨병의 위험요인을 정확히 알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 방법을 질환·영양·운동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눠 교육하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염건강식 요리실습과 당뇨병·고혈압 환자들은 취약할 수 있는 구강관리교육도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고혈압에 대해 자세히 배우면서 함께 운동하는 것이 즐거웠고, 평소 시리던 치아는 배운 대로 실천하니 많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계속 건강생활습관을 유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달 당뇨병을 주제로 표준화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건강몽땅 챌린지, 혈압·혈당기 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소홀해진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한다.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팀(031-310-0715, 07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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