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에 현장 방문해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는 시민(흡연자) 선착순 100명에게 디퓨저를 배부한다.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며 1:1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니코틴 의존도 검사결과에 따른 맞춤형 전문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연보조제 및 금연실천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 이상 금연 성공 시에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1:1로 상담하며, 지금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건강증진팀(310-5833, 5935)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흥시민 모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올해는 ‘담배와도 거리두기’의 슬로건으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금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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