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590대 보급…신청자 모집

제품가격 정부 지원범위 : 80~90%(개인부담 10~20%)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4/27 [11:1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4/27 [11:16]
경기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590대 보급…신청자 모집
제품가격 정부 지원범위 : 80~90%(개인부담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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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확대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59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해당기기 신청자를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문자나 시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점자 스마트워치, 입술을 접촉해 사용하는 특수 마우스인 립스틱 마우스 등 장애인이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신청 가능한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116종이며 시각장애인용 60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4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2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돼 있다.

 

▲ 립스틱+마우스  © 주간시흥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가격의 80%를,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제품의 신청·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s://www.at4u.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7월 17일 선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상담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1588-267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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