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의 장, 2021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

5월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2주간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 접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4/26 [13: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4/26 [13:57]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의 장, 2021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
5월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2주간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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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선정 단체 발표회 ‘거문고자리’ 공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1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0년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를 열어 연습실, 공연장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 및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0년 첫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인 3명과 단체 4팀이 선정돼 국악과 아카펠라, 택견, 스트리트 댄스 등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펼친 바 있다.

 

 
올해도 청년예술가들의 기존 활동 경력이나 창작품의 완성도보다는 향후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에 대한 비전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예술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들에게 필요 경비와 공간뿐 아니라 전문 멘토링, 예술인 네트워킹, 창작활동 결과발표 공연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소정의 절차를 통해 4개월간 월 1회의 창작활동 지원금을 지원받고 창작활동 결과발표회 준비를 위한 창작활동 발표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정성숙 이사장은 “자신의 작품 세계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 모두를 위해 준비된 사업”이라며 “‘소울疏鬱; 답답한 마음을 풀어헤치다’라는 결과 발표회 이름처럼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마음껏 풀어내 원하는 세계관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예술가의 창작열을 해소할 계기가 될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의 접수는 5월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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