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간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창수 의원이 발의한 ▲시흥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과 ▲시흥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시의회 의견 제시의 건(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최종보고의 건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각각 처리한다.
이후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폐회할 예정이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집행하는데 있어 코로나19와 관련된 예산집행을 서두를 것”을 주문하며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시기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가진 성훈창 의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흥시를 향해 택지지구 내 인프라 시설 확보를 촉구하고, 오인열 의원은 적극적인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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