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일자리재단-AJ카리안서비스 업무협약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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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차량관리 서비스 업체 AJ카리안서비스와 손을 잡고 도내 4060세대 중장년 도민들을 대상으로 기업연계 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AJ카리안서비스는 지난 15일 서울 AJ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장년 적합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홍상 일자리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장, 박경원 AJ카리안서비스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에 필요한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취업시장 대거 진출, 40대 이상 조기 퇴직자를 비롯한 베이비붐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대비해 다양한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AJ카리안서비스는 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차량정비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운영을 위한 훈련강사와 실습기자재, 현장훈련 및 수료 후 채용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일자리재단은 본사 사옥 및 수원 교육장에서 4060 중장년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직무훈련을 운영하게 된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 계층의 일자리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자리 지원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중장년의 숙련된 경력을 활용한 적합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차량정비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25명을 대상으로 훈련이 실시되며, 오는 2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031-270-99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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