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대한민국 1교시’ - 우리의 노래 출연진 및 연출(출연배우 : 정소영, 모규민, 노서연, 강백호, 석보배, 감독: 봉만대)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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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특집방송 2편이 송출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교육부·KBS한국방송공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기획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1교시’ - ‘우리의 노래’가 4월 20일(화) 오전 9시에 방송되며, 두 번째로 청소년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 ‘나의 너에게’가 4월 19일(월) KBS 1TV에서 14시 30분에 방송된다.
2005년에 시작해 올해 열일곱 번째 방송되는 ‘대한민국 1교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장애이해교육 방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도모를 목적으로 초등학교 장애 이해 교육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한민국 1교시’ - ‘우리의 노래’(프로듀서 손윤희, 김병진, 감독 봉만대, 각본 석보배, 봉만대)는 지난해에 이어 단편 영화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강백호, 노서연, 김수진, 모규민, 석보배, 정소영, 차순배가 출연한다.
작곡에 재능이 있는 건우가 지체장애를 가진 우리를 만나 함께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그려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돕는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 내용이 담긴 온라인 학습용 영상과 교수-학습 지도자료를 함께 제작·배포해 학생들이 영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열세 번째 장애이해교육 드라마인 ‘나의 너에게’는 베커 근이영양증를 갖게 된 성훈(연제형)이 친구와 가족 사이에서 갈등을 해소해 나가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드라마에는 I.O.I 출신 임나영과 배우 연제형이 주연을 맡고, 이종혁·이일화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며, 4월 19일(월) KBS 1TV(14시 30분)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두 개의 특집방송은 방송 종료후 국립특수교육원·세티넷·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에서도 다시 시청이 가능하며, 관련 교수-학습 지도자료 역시 장애 이해 교육에 함께 활용할 수 있다.
2021 ‘대한민국 1교시’- ‘우리의 노래’와 청소년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 ‘나의 너에게’를 시청한 후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초등학생 방송소감문 부문에 4월 6일(월)부터 5월 17일(월)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 전화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