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양한 문화 행사 운영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3/31 [13:1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3/31 [13:18]
시흥시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양한 문화 행사 운영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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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이 ‘4월 도서관 주간’에 맞춰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시민을 위로해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서관과 독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한 주간으로, 전국의 도서관이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의 독서문화 활동을 위해 테마도서 및 그림책 원화 전시, 온라인을 통한 저자와의 만남,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 번째로 중앙도서관에서는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시작과 관련한 다양한 도서와 새학기를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관이 알려주는 초등생활 정복하기’도서전시를 진행한다.

 

소래빛도서관에서는 ‘3색 테마전시회’, 능곡과 배곧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아트프린트와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이밖에 목감도서관에서는 시흥문인협회와 연계한 시화전 작품을 전시해 지역작가를 시민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작가들과 온라인으로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도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4월 8일 「알바트로스의 꿈」저자인 신유미 그림책 작가, 4월 14일 「아이돌을 인문하다」박지원 작가, 4월 16일「신통방통 세가지 말」의 김경희 그림책 작가와 「당신의 살찌는 이유」의 진소희 작가가 온라인을 통해 시민과 책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4월 29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힐링 인형극「3가지 이야기」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접수자에 한해 관람 링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그리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해 인기도서 캐릭터를 활용한 도서관 포토존 운영(목감도서관)과 독서퀴즈(능곡도서관), 책표지로 가방만들기(배곧도서관) 등 독후활동체험도 준비돼 있으며, 성인을 위해 그림책 부모교육 ‘그림책이 말을 걸어요’(정왕어린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시흥시중앙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siheu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운영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031-310-52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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