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소독, 간단 집수리를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을 추진한다.
‘깔끄미 사업’은 관내 청소 자활기업과 집수리 자활기업 간 협업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중위소득 50% 이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소독, 간단 집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2020년 청소·방역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집이 노후 되다보니 해충이 많이 들어오고 생활환경이 좋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구석구석 곰팡이까지 제거해주는 깔끄미 덕분에 당분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및 자활기업 자립 지원 활성화를 위해 ‘깔끄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 세부적인 사항은 시흥시청 생활보장과 자활지원팀(031-310-26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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