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조선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근로자 25명 확진"(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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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남 거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거제 확진자 26명 중 25명은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로 24명은 조선소 근무자이며, 1명은 조선소 방문자이다.
이들 중 일부는 감염경로가 확인돼 경남도내 확진자 접촉 사례로 분류됐으며 나머지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조선소 집단 감염과 관련해 총 609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양성 62명, 음성 3321명, 2712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거제시 방역당국은 거제 조선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해당 조선소에 대해 21일까지 임시휴업을 권고한 상태다. 아울러 신속한 검사를 위해 현재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 3층 체육관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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