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주거단지 확보를 위해 대규모 주택단지의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주택물량의 적절한 보급을 위해 대규모 주택단지조성 사업들이 계속적으로 수립되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의 주택 수요에 대한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리적인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 위성도시를 중심으로 주택 조성의 추가적인 계획들을 계속해서 발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광명 시흥지구가 3차보금자리 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가장 유리한 여건을 갖고 있는 시흥시의 경우는 최근 수도권 배후도시로써의 역할을 위해 능곡택지지구가 조성됐으며 장현택지지구, 목감택지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로 지정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신천, 은행, 대야동 지역에 뉴타운 개발의 계획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주택 사업들이 속속 추진되면서 도시의 부족했던 기반시설들이 마련되고 주민들의 생활 터전으로 도시의 틀이 갖추어지고 있다.
지역에 새로운 형태의 도시가 구성될 때는 도시개발 전문가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분명하게 수렴하여야 교육, 문화, 건강, 교통, 복지 등 포괄적인 환경과 여건 등을 감안한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다.
혹 가장 기초적인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이 소홀하거나 검토 절차 없이 즉흥적인 행정, 무책임한 행정으로 추진된다면 결국에는 불합리한 도시구조를 갖추는 실패한 도시로서의 원성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대규모 민원발생으로 인해 장기적 문제발생의 요 주의 지역으로 관리되게 될 것이다. 이런 개념에서 정부가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에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군사시설 입지로 선정됨으로써 군사적 불합리점은 물론 도시기반 구축 측면에서도 문제가 예상되어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검토가 요구된다.
또한 주거단지인접지역의 군사시설은 도시 계획적인 개발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 될 것이분명하며 향후 이 지역에 거주하게 될 주민들과의 민원 제기 등 불협화음으로 인한 지역 갈등의 도화선으로 예상되는 사안임을 명심하고 재검토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수도권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서도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광명시흥 보금자리 지구인근에 대규모 군사시설단지 조성은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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