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서울수도권 황사 계속 '큰 일교차 20도' 밤부터 구름많음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3/18 [00:13]
강선영 기사입력  2021/03/18 [00:13]
[오늘의 날씨] 서울수도권 황사 계속 '큰 일교차 20도' 밤부터 구름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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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제공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17일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동해안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


황사는 차차 옅어지겠으나, 내일(18일)까지 수도권과 충남, 강원영동, 경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18일 아침까지 전국이 맑겠으나, 동해안은 구름많겠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18일 아침 기온은 -1~9도의 분포로 오늘(17일, -3~8도)보다 1~4도 높겠다. 한편,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목요일인 18일까지 황사 영향이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2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7일 기상청은 "내일(18일)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이어지며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며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질 전망이다.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1~2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대관령 -3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3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대관령 11도, 강릉 14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대기질은 황사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지 않겠다.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동, 충남, 대구, 경북은 '나쁨'을, 인천과 강원영서, 부산, 울산, 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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