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우수 여성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 채널 확대 및 내수 판매 증진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도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여성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여성 기업이다. 중소기업 범위에 속하지 않은 기업이나 최근 2년간 본 사업에 선정된 동일한 상품은 참여를 제한한다.
선정된 기업은 대형 온라인몰 입점, 여성 기업 특화 기획전 참여, 메인·카테고리 구좌 노출, 쿠폰 발행 등 온라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오는 17일부터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kgcpps@kgcbrand.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상품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지원을 펼친다. 평가항목은 ▲경쟁력 ▲신뢰성 ▲사업화 ▲기대효과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장애인기업, 자활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도내 우수 여성 중소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이라며 “온라인 시장 판로개척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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