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3세 여아 사망 친모 남편 "임신, 출산 전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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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과 관련, 친모인 석모(48)씨의 남편 A씨가 아내의 임신과 출산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14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참고인 조사에서 아내가 임신과 출산을 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같은 빌라에 살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부터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수사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석씨는 '신생아 바꿔치기'를 하지 않았고, 심지어 딸을 낳은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석씨의 범행 내용을 파악하려 했으나 경찰은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석씨가 출산한 여아를 큰딸 김모(22)씨에게 맡기고, 큰딸이 낳은 여아는 유기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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