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가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에 대한 평가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세무조사 추진실적, 신 조사기법 발굴 성과, 직무 개선노력 등 세무조사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다.
시흥시는 2020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한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함으로써 조사대상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에 세무조사 연기 및 유예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기업부담을 최소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조사공무원의 직무개선을 위한 노력 및 전문성을 강화해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조사를 통해 탈루 누락세원을 발굴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코로나19 관련 세무조사 방법 및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하면서 성실한 납세자의 세무조사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세무조사 추진사례 연찬을 통해 숨은 세원발굴로 지방재정 확충 및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해 공평과세 확립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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