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가 국제스마트시티연합(UTA:Urban Technology Alliance) 정회원으로 가입하며 스마트도시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했다.
국제스마트시티연합은 글로벌한 스마트시티 공유 구축 및 산업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국제단체다. 전 세계 도시‧기업‧대학‧연구소 간,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됐다.
회원으로는 창립멤버인 카이스트(KAIST), 세종시, 부산시, 부천시를 비롯해 프랑스 그르노블 시와 전자정보기술연구소(CEA), 일본 게이오대, 대만 타이페이 시, 영국 페어머스(Paremus)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시흥시만의 스마트시티 도시구현을 위해 노하우, 우수사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응용의 모범사례 도출,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지속가능형 스마트시티 모델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그린스마트 시범 공원’ 등 우수한 사례들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며 도시문제 해결방안 모색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제스마트시티연합 가입은 시흥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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