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예방효과 96%...관련주 관심↑(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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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3차 임상시험에서 96%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백스는 11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영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3상에서 변이가 이뤄지지 않은 기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96.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는 86%로 나타났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해 감염자의 상태가 중증 또는 사망으로까지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는 100%로 나타났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16일 노바백스와 백신 2000만명분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노바백스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SK바이오사이언스에 제조 기술을 이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 공장에서 만드는 방식이라 정부의 기대감도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신 생산 관련 자재나 기술 이전 등 준비 작업에 시간이 걸려 일러야 5월부터 생산이 가능하다.
한편, 노바백스 관련주로는 SK케미칼, 켐온, 디알젬, SK디스커버리, 제일약품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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