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내천지구+배수개선사업+전 © 주간시흥
▲ 지난해+내천지구+배수개선사업+후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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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에 쓰일 국비 7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기존 예산 70억 원을 포함한 총 146억 원을 올해 투입한다.
‘배수개선사업’은 매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지대가 낮은 곳, 하천변에 위치한 농경지를 대상으로 침수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펌프장, 배수로 등의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 소득 보전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전액 국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다른 시·도에서도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난해+월정지구+배수개선사업+전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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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해 12월까지 올해 2월까지 여러 차례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해 도내 하천 주변 저지대 농경지에 대한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도는 확보된 예산으로 올해 도내 4개 시 6개 지구 430ha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평택 2개 지구(한산·삼정 162ha), 파주 2개 지구(휴암·장정 137ha), 화성 1개 지구(독정 75ha), 여주 1개 지구(원부 56ha) 등이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추가 확보된 예산으로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도내 농민들이 마음 놓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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