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료)2021+국제공모전+입선작+선정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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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출품작 2,503점에 대해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28개국, 작가 72명, 작품 79점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륙별로는 아시아(한국 포함)가 29점(7개국)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유럽 26점(15개국), 아메리카 19점(4개국), 중동 5점(2개국)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제공모전의 최고령 입선자는 72세, 최연소 입선자는 24세이며, 국내작가의 입선작은 16점으로 전체 입선작의 약 22%를 차지했다.
재단은 1차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6월 중 실물작품을 접수받아 8월초 2차 실물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점)은 상금 5천만 원, 금상(1점)은 2천만 원, 은상(1점) 1천300만 원, 동상(1점) 700만 원, 대중상(1점) 100만 원 등 총상금 9천100만 원이 지급된다. 이 밖에도 KICB 젊은 작가상(1점), KICB 레지던시상(1점) 등 수상자에게 비엔날레 레지던시 초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작 및 입선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일 경기도자미술관(구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열리며 11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현장 및 온라인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2021.10.1.~11.28.) 중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대중상 1점을 선정, 상금 1천만 원이 지급된다.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국제공모전 입선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 및 비엔날레 온라인 플랫폼(www.kic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대륙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좋은 작품들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제1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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