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EM(유용미생물) 보급사업 힘찬 ‘출발’

각동 주민센터 설치된 보급시설 통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3/08 [09: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3/08 [09:45]
2021년도 EM(유용미생물) 보급사업 힘찬 ‘출발’
각동 주민센터 설치된 보급시설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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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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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8일부터 2021EM(유용미생물) 보급을 개시한다.

시는 유용한 미생물인 EM을 활용해 하천과 호소의 수질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EM 보급사업을 추진해왔다.

EM배양액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의 유용한 미생물의 발효액으로서 청소, 설거지, 빨래, 화장실, 음식물쓰레기 등에 사용할 경우 생활악취 저감효과는 물론 화학세제 사용량을 줄이는 다양한 효과가 있다. 하천과 호소의 수질을 개선하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EM보급 사업은 시흥맑은물관리센터내에 EM배양시설을 설치해 미생물을 배양한 후 동주민센터 등에 설치되어 있는 보급시설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12기의 배양시설과 40기의 보급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0년도의 경우 약 1,545톤의 EM배양액을 보급·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도가 96.2%에 달해 대부분의 사용자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시 홍보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시흥에코센터 EM 환경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EM을 다양하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M보급 사업이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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