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시작

18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신청일 기준 임신부였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 3만210명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3/02 [11:1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3/02 [11:18]
경기도,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시작
18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신청일 기준 임신부였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 3만2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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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체계도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이천, 여주, 부천, 남양주, 안성, 성남, 시흥, 안양, 고양, 의정부, 하남, 구리, 양평, 연천 등 18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신청일 기준 임신부였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 3만210명이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 7,107명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선정된 대상자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갖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신청하면 확인 절차 후 시·군 사업 참여 시점부터 1인당 월 1~4회, 최대 12월 간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산물 주문은 두레생협몰(https://www.ecoop.or.kr/pwfood/), 한살림임산부꾸러미(http://shop.hansalim.or.kr/om/pw/pw_main.do) 등 지정된 2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주문 시 자부담 금액 20%만 결제하면 된다. 주문이 완료되면 48시간 이내 물건을 배송받을 수 있다.

 

김기종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 사업은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하는 생산자·소비자 상생 사업이다. 많은 임산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아직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안산, 김포, 과천, 의왕, 광명, 군포, 오산, 광주,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13개 시·군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중앙 정부에 추가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추진배경

○ 「코로나19파급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수립

(’20.2.28, 기재부)

경제활력(내수지원)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확대 추진(전국 4.5 8.0만명)

 

’21년 경기도 시범사업 개요

 

: 임산부의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사 업 량 : 수원시 등 18개 시, 임산부 30,210

 

사 업 비 : 16,176백만원(국비 6,470, 도비 1,941, 시군비 4,529, 자부담 3,236)

신청대상 : 임산부(’21.1.1.부터 12.31. 까지 임신 또는 출산한 산모)

 

지원내용 : 유기농수산물 등 공급(12개월 / 1~4, 48만원)

 

* 공급 우선순위 :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타 시

 

사업신청에서 꾸러미 배송까지 절차

지원신청

(온라인)

 

자격 확인

(온라인)

 

대상자 확정

(온라인)

 

주문·결재

(온라인)

 

꾸러미 배송

(직배송 또는 택배)

(임산부)

(통합몰 시스템)

(지자체)

(임산부)

(공급업체)

-통합몰을 통해 신청

www.ecoemall.com

 

-비대면 자격 검증

·임신·출산 및 주민등록 정보 사실 확인

 

-고유번호 부여

·문자 또는 이메일

-중복 여부 검토

 

-쇼핑몰 회원가입

-주문 및 결제

 

 

-48시간 내 배송

-불만 및 민원처리

*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임산부의 경우 거주지 구청, ··동에서 서면 신청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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