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공립예술단 국악지휘자 및 예술 감독들이 16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가칭)대한민국 국공립 예술단 국악지휘자협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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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0여 국공립 예술단 국악지휘자 및 예술감독 등은 16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국‧공립예술단 국악지휘자협회의 창립총회를 이달 27일 오후 2시 충북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대한민국 국‧공립예술단 국악지휘자협회(가칭) 준비위원회는 창립을 백범김구회관 또는 국악의 메카 충주 탄금대를 고려했으나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힘을 실기위해 지난달 14일 국악계를 대표해서 이정필. 임상규. 조원행. 김성우 지휘자 등은 박세복 영동군수와 창립을 위한 간담회를 사전 개최했다.
대한민국 국악 지휘자협회(약칭)는 대한민국 전통음악의 질적 향상과 전통예술인의 지위향상과 권익을 신장하여 대한민국 전통음악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9년 국‧공립 국악단체 예술감독‧지휘자를 중심으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국‧공립 국악예술단 정책 제안 등과 미래의 국악 작품발굴 및 국악관현악축제, 세계민속악기축제 등의 국제교류 등의 주관, 정기적인 행사를 주관하는 학술모임으로서 전문적인 경험, 정보, 식견 등을 함께 나눔으로써 국악지휘자로서의 리더십 및 역량 제고,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을 양성하고자 발족했다.
(가칭)대한민국 국공립 예술단 국악지휘자협회의 창립준비위원장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이정필 상임지휘자가 맡아 준비하고 있다.
이정필 창립준비위원장은 “지금까지 국악계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전통문화예술양성에 대한 아쉬움을 지난해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칠선계곡 초암에서 영남권(경북, 대구, 부산, 김천) 국악지휘자 모임을 필두로 전국의 국공립 국악지휘자들의 의기투합해 발기인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창립총회가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일부 지휘자만 참석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할 수도 있다며 국민적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 회의에 참여한 국악 지휘자는 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이용탁,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임상규, 대구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이현창,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김종욱,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예술감독 박승희,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이건석, 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계성원, 전)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 김성우 외 20여명의 전국의 지휘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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