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도예인 대상 ‘2021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통 가마 소성 지원사업은 도예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도자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천·광주·여주의 한국도자재단 행사장 내 전통가마시설과 소성목 등을 지원한다.
전통 가마 소성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작품의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지만 관리 및 소성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지원 대상은 등록도예인, 도예단체, 대학교(원) 등으로 3~5인 합동소성으로 진행되며 여성 및 신진작가, 미 혜택자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소성시설제공 및 회당 4.5t의 소성목 지원 등 소성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약 30% 확대해 연간 총 30회를 운영한다.
신청은 이메일, 팩스, 방문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경기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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