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검바위 초(교장 오병출) 에서는 지난 14일 15일 특별한 예술제가 열렸다.
홀수학년은 14일에 짝수 학년은 15일로 나누어 진행한 이 행사는 많은 학부모들의 참석으로 학교 실내 강당이 꽉 차 이 곳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 시작은 9월 새로 부임한 오병출 교장선생님의 ‘책상 앞 교과학습의 교육만이 목표가 아닌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교육을 목표로 한다는 인사말로 학부모들을 반겼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저학년 커플의 인사말과 함께 태권도복을 각 지게 입은 학생들의 태극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1학년 학생들의전례동요 메들리, 고학년 학생들의 수준 높은 악기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등장했다 4학년 학생들의 ‘웃어요’ 가요에 수화를 하는 공연은 관람하는 학부모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전했다.
학부모 들은 아이들의 공연에 답이라도 하듯 힘찬 난타 공연을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이 행사를 준비하며 서로 도와야 잘 할 수 있다는 협동심과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동료애를 배우는 산교육으로 전해진 예술제였다.
윤정희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