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내 첫 반려동물 코로나 감염 사실 확인"(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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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면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확인된 반려동물 확진 사례”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간의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서 투명하게 공개해 주시고, 농식품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불안감이 없도록 조치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이번 주는 현재의 감소세를 확실한 안정국면으로 만들면서 2월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을 결정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특히 이번 방역대책은 설 연휴까지도 감안하여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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