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부곡하와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곡하와이는 호텔, 워터파크, 온천, 식물원, 동물원, 놀이동산 등의 시설을 갖췄던 종합 리조트였다.
이 리조트는 1979년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거문리에 세워졌다. 이후 38년 후인 2017년 5월 28일 경영악화로 폐업했다.
처음 개장했을 당시 서민 휴양지로 자리잡아 한때 사람들 사이에서 "나 이번에 하와이 다녀왔어. 부곡하와이."라는 유행어가 나올 정도였다.
심지어 1980년대 대중가요 가수들과 외국 댄서들이 이곳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도 해 연간 방문자가 200만명이 넘기도 했다.
하지만 주변에 여러 워터파크와 휴양지가 개장함에 따라 1990년대 중반부터 조금씩 하락했다 .이후 재정난에 허덕이다 2017년 5월 28일 폐업했다.
현재 부곡하와이 주변에는 여러 온천들이 들어서 과거의 유명세를 이어가면서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