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당국이 지하철에서 코로나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주간시흥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는 4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21일 이틀 연속 400명대, 22일 300명대, 23일 400명대에 이어 이날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전날(431명)과 비교하면 39명 적은 수치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지속 중인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을 나타냈다. 새해 초반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9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7명, 경기 9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249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9명, 광주·경남 각 17명, 충북 12명, 대구·세종·강원 각 11명, 충남 9명, 경북 7명, 전북 3명, 울산·전남·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0명이다.
정부는 금주 확진자 발생 흐름을 지켜보면서 이달 말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