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도 '마라도행여객선'이용객, 코로나검사요망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1/23 [11:56]
강선영 기사입력  2021/01/23 [11:56]
[속보]제주도 '마라도행여객선'이용객, 코로나검사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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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제주도는 23일 코로나19 관련해 마라도행 여객선 102호(1/19~20),101호(1/21),10시~16시 이용객 보건소 상담검사 당부했다. 

 

한편,  516번도 51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516번 확진자는 22일 오전 9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8시 5분경 양성으로 확인됐다.

 516번은 현재 후각 능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515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도 이동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과 관련해 방문자와 유수암리 주민은 총 37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373명 중 21일 확진된 512번 1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참솔식당과 관련한 1차적 고비는 넘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혹시 모를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참솔식당 방문 이력자와 유수암리 주민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관련 동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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