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23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1/23 [11:36]
강선영 기사입력  2021/01/23 [11:36]
제주도청 '23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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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23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하루 동안 총 56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3명(제주 #514~#516)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5시 이후에는 1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3일 오전 0시부터 현재까지 추가된 확진자는 없다.

 

이로써 23일 오전 11시 현재 올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수는 95명이며, 누적 확진자수는 총 516명으로 집계됐다.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513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493번의 접촉자다.

 

514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경 확진된 513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514번 확진자는 22일 오전 9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3시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통보를 받았다.

 

514번은 현재 코로나19 증상 발현은 없는 상태이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515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경 확진된 493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된 케이스다.

 

515번 확진자는 4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515번은 자가격리 중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21일 오후 1시 40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오후 2시 55분경 양성으로 확인됐다.

 

515번 확진자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516번도 51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516번 확진자는 22일 오전 9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8시 5분경 양성으로 확인됐다.

 

516번은 현재 후각 능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515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도 이동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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