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서 코로나 확진자 '0명' 장흥군·옹진군 예방 비결 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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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곳이 2군데 있다.
바로 전라남도 장흥군과 인천광역시 옹진군이다.
장흥군의 비결은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한 것이다.
명절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벌초 대행 서비스까지 해줬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보면 호루라기를 불어 주의를 주는 '호루라기 방역단'도 방역에 한몫했다.
113개의 섬으로 이뤄진 옹진군의 관문은 인천항 여객선터미널에서는 입구에서부터 체온 검사가 시작된다.
안전이 확인된 사람들에게는 붉은색 '안심밴드'를 채워 준다.
이곳 섬 주민들이 '코로나 감염'을 차단하는 다른 방법은 육지로의 이동을 줄이는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이곳 덕적도 주민들은 17%, 백령도는 26%나 육지로의 이동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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