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세차하지마세요" 전국 흐리고 비, 주말날씨는?

오늘의날씨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1/21 [20:05]
강선영 기사입력  2021/01/21 [20:05]
[내일날씨] "세차하지마세요" 전국 흐리고 비, 주말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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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날씨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기상청은 오늘(21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내일(22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남권동부는 오전(12시)까지 이어지겠다고 날씨 예보했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는 내일 새벽에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날씨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22일 아침까지)
-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12시까지), 제주도: 5~20mm
- 수도권,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권내륙, 서해5도: 5mm 내외
-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1mm 내외

* 예상 적설(21일 저녁부터 22일 새벽 사이)
- 강원산지: 1~5cm

또한, 모레(23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3~06시)에 제주도와 전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는 전북동부와 전남권내륙, 경북권남부, 경남권, 오후(12~18시)에는 충청권남부까지 확대되겠다.

(동풍에 의한 강수) 내일(22일) 오후(15시)부터 글피(24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기온이 낮아 눈으로 내리겠고, 글피(24일)까지 장기간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이번 눈은 모레(2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와 모레(23일) 밤부터 글피(24일) 아침 사이 강도가 강하겠다.

* 예상 강수량(22일 늦은 오후부터 24일까지)
- 제주도(23일~24일 새벽): 20~60mm
-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전남남해안, 경북동해안: 10~30mm
- (23일) 전라권(전남남해안 제외), 경남권: 5mm 내외
- (23일) 충청권남부, 경북권남부: 1mm 내외

* 예상 적설(22일 저녁부터 24일까지)
- 강원산지: 5~20cm(많은 곳 30cm 이상)
- 경북북동산지: 3~8cm
- 강원북부동해안: 1~5cm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내륙과 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습니다.


(하늘상태) 모레(23일)까지 전국이 흐리겠다.

(기온) 내일(22일)과 모레(23일)는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차차 올라 아침최저기온이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드는 곳이 많겠다.

- 또한, 낮최고기온도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상으로 올라 평년(최고기온 0~7도)보다 4~8도 높겠습니다.

-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0~8도, 낮최고기온은 7~14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3일) 아침최저기온은 0~10도, 낮최고기온은 5~12도가 되겠습니다.

내일의 날씨내일의 날씨

< 유의 사항 >
(가시거리, 짙은 안개, 도로살얼음) 글피(24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내리는 비 또는 눈으로 인하여 도로가 미끄럽겠고,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산지에서는 터널 입.출구 간 기상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내일(2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내륙에는 내일 새벽까지 내린 비로 인하여 지표부근이 습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약한 이슬비와 함께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도로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풍) 모레(23일) 오후부터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전남남해안에도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해상) 오늘(21일) 밤부터 내일(22일) 오전 사이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모레(23일) 오전부터 동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너울) 모레(23일) 오전부터 경상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
- 오늘(2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내일(22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 모레(23일)는 수도권과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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