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2021 근로장려금 신청제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근로장려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금액 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하는 만큼 장려금을 지급해 근로를 장려하고 소득을 지원하는 일과 연계된 복지제도이다.
2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장려금 신청요건 가구는 ▲단독가구 -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없는 가구 ▲홑벌이가구- 배우자(총급여액 등이 3백만원 미만)나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 ▲맞벌이가구 -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 등이 3백만원 이상인 가구 등이다.
근로장려금을 반기별로 신청한 경우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의 35%씩을 6개월마다 지급받고 다음해 9월에 정산(추가지급 또는 환수)하게 된다. 반기별 근로장려금 최대지급액은 단독 가구는 3~150만원, 홑벌이는 3~260만원, 맞벌이는 3만~300만원이다.
상반기(1월∼6월) 근로소득에 대해 9월에 신청하면 12월에 지급받을 수 있고, 하반기(7월∼12월) 근로소득은 다음해 3월에 신청하면 같은 해 6월에 지급받는다.
따라서 2020년도 하반기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은 오는 3월에 신청하면 된다. 2020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은 오는 5월에 정기신청을 하면 9월에 지급받을 수 있다.
반기신청 지급일정은 3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지급시기는 6월이다. 정기신청 지급 일정은 5월 신청할시 9월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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