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도민 10만원 지급" 이재명 기자회견 취소...민주당 반발 작용한 듯(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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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18일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경기도는 17일 "내일(18일 )오전으로 예정돼 있던 재난기본소득 관련 경기지사 기자회견은 사정에 의해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 지사는 당초 18일 경기도의회에서 제안한 '2차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지급여부와 시기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다.
도는 기자회견 취소 배경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겹친데다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둘러싼 당내 반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지사는 경제방역 차원에서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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