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후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발표 "600명 안팎될듯" 나흘 연속 500명대 깨져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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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0명보다 84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46명(66%), 비수도권이 178명(3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3명, 서울 150명, 부산 45명, 인천 43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경남 19명, 강원 14명, 전남 12명, 전북 11명, 울산 10명, 충남 8명, 충북 6명, 광주·대전 각 4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신규 확진자는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집계 이후 73명 더 늘어 최종 513명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나흘 연속 유지했던 500명대 기록은 깨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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